국민의힘, '한·미 백신 스와프 결의문' 당론 발의

유새슬 기자 2021. 5. 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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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인 박진 의원과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소속 의원 101명 전원이 참여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백신 외교 적극추진 및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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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참여 전향적 검토·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촉구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백신 외교 적극 추진 및 한미 파트너쉽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의 당론 제출에 관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2021.5.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인 박진 의원과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소속 의원 101명 전원이 참여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백신 외교 적극추진 및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한 결의안은 Δ국회에 '코로나19 백신 확보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를 향해서는 Δ쿼드 참여의 전향적 검토와 Δ한·미 백신 스와프를 비롯한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 Δ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진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확보는 단순히 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품을 구하는 보건의료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안보와 경제문제와 직결된 사활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결의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다면 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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