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K4리그 홈경기 동해서 치른다

2021. 5.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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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강원FC가 K4리그 홈경기를 동해에서 진행한다.

강원FC는 올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원FC B’라는 이름을 달고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9라운드까지 5승1무3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강원FC B팀의 다음 홈경기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은 인조잔디 포함 축구장이 총 4면으로 구성돼 축구 경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 대회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천연잔디를 보수해 최고의 천연 잔디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원FC 클럽하우스에서 동해웰빙레포츠타운까지 이동은 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기장 이동 시 선수단의 피로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원FC 12세 이하(U-12)팀이 동해에 있기 때문에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를 보며 꿈을 키울 수도 있다.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조성된 천연 잔디구장에서 강원FC K4리그 홈경기를 치르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본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고 어려운 시기를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K4리그를 동해에서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심규언 동해시장님과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 K4리그를 통해 강원FC의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동해에서도 멋진 플레이로 동해시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사진 = 강원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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