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애넷맘' 김지선, 심한 갱년기 진단에 "미치겠네"

신정인 기자 2021. 5. 10.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지선이 심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좌절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 김지선은 갱년기 자가 테스트를 진행, 39점을 받으며 멤버들 중 제일 심한 갱년기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77세인 선우용녀는 4점으로 정상 수치를 기록하며 멤버들 중 1등을 거머쥐었다.

김지선은 "내가 사실 지금 최고조다"라며 씁쓸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지선/사진=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방송화면

개그우먼 김지선이 심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좌절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 김지선은 갱년기 자가 테스트를 진행, 39점을 받으며 멤버들 중 제일 심한 갱년기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77세인 선우용녀는 4점으로 정상 수치를 기록하며 멤버들 중 1등을 거머쥐었다. 김지선은 "내가 사실 지금 최고조다"라며 씁쓸해 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며 "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시은은 "이 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확 얼굴이 달아오른다"고 말했고 김지선은 "나도 미치겠네"라고 공감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살도 찔 수 있다"며 "비만인 폐경기 여성의 암 발생률은 23% 증가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올해 50세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 김현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관련기사]☞ "코로나 확진됐다"며 잠적한 남편, 알고 보니 내연녀와 동거강풍에 부서진 중국 '유리다리'… 100m 위 발묶인 관광객 '아찔'서장훈 "'새혼' 생각 있어…이상형 만나면 발도 닦아줄 것""치매 할머니가 앉아있어요"…알고보니 남편 살해 후 도주한 60대'치과의사' 이수진 "돌싱 연예인과 연애…너무 별로, 장가 갔더라"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