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버스공격..아프가니스탄 잇따르는 폭탄테러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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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로 수십여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했다.
10일 아프간 톨로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남부 자불주의 샤르 에 사파 지구에서 버스를 겨냥한 길가 폭탄이 터지며 승객 11명 이상이 숨졌다.
이날 오전 중부 파르완주의 풀 에 마타크 지역에서도 역시 버스를 겨냥해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 연쇄 폭발 공격으로 68명이 숨졌는데, 연일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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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로 수십여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했다.
10일 아프간 톨로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남부 자불주의 샤르 에 사파 지구에서 버스를 겨냥한 길가 폭탄이 터지며 승객 11명 이상이 숨졌다.
이날 오전 중부 파르완주의 풀 에 마타크 지역에서도 역시 버스를 겨냥해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 연쇄 폭발 공격으로 68명이 숨졌는데, 연일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아프간에서는 미군 철수가 본격화되면서 정부군-탈레반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고 곳곳에서 테러도 빈발하는 상황이다.
탈레반은 미군이 공식 철수를 시작하자 헬만드주 등 여러 곳에서 최근 대규모 공세를 벌였다.
탈레반은 미국이 5월 1일까지 모든 주둔군을 철수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다만, 오는 13일께 시작되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피트르’ 기간에는 3일간 휴전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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