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피식대학 이용주X정재형X김민수가 밝힌 #수입 #코미디 [종합]

안윤지 기자 2021. 5. 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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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츠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피식대학' 크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어르신들이 유튜브를 잘 안볼줄 알았다. 그런데 나에게 '할명수' 맞냐고 물어보더라. 피식대학도 그런 거 같다. 지금 구독자가 115만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개그맨 출신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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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영상 캡처
개그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츠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피식대학' 크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식대학 크루는 한사랑 산악회를 시작으로 현재 수입까지 모두 밝혔다.

박명수는 "한사랑 산악회 싱크로율이 좋으니까 사람들이 깜짝 놀란 거 아니냐"라며 "캐릭터 잡는 방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먼저 정재형은 "고등학교는 내 모교를 썼다. 사실 모델은 우리 아버지다. 심지어 성함도 아버지 성함을 썼다"라며 "아버지께서 한 번씩 유튜브에서 친구분들이 얘기한다. 그러면 되게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용주는 "나는 서수남 선배님을 따라했다. 내 공연 당시 보러 오셨는데 되게 존댓말로 '반가워요. 사진 한 번 찍어도 될까?'라고 하더라. 외모랑 말투는 저거라고 생각했고 나머지는 나의 가정사를 보탰다"라며 "코미디는 이런 걸 승화하면서 많은 분에게 용기를 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르신들이 유튜브를 잘 안볼줄 알았다. 그런데 나에게 '할명수' 맞냐고 물어보더라. 피식대학도 그런 거 같다. 지금 구독자가 115만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주는 "사실 다음 컨텐츠를 걱정했다. 구독자 수가 신경쓰이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민수는 "실버 버튼 때 이걸 어디에 둘지 많이 싸웠다"라고 전했다. 정재형은 "금과 관련된 게 있으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실버를 내 집에 걸어놨다. 골드 버튼은 사무실에 걸어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식대학은 "수입은 N분의 1이다"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나와 용주 형이 비슷하다. 통장보면 굉장히 기쁘다. 요즘 말로 나락에서 금락으로 올랐다. 팬들이 주신 사랑이 환원되서 돌아오는 게 너무 좋다. 환전율이 쏠쏠하다. 달러에서 원화로 바꿔서 들어온다.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빚진 돈이 있었다. 4000만 원 정도다. 또 어머니가 빌린 돈도 있었다. 이번에 다 갚았다"라며 "어머니가 이제 더이상 나에게 잔소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용주는 "SBS 16년도에 데뷔했다. 4년간 반지하에서 살았다. 현재 국산 대형 SUV 한 대를 세 명이 나눌 정도가 된다"라며 "반지하도 탈출했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더라"고 말했다.

김민수는 "광고를 하나 찍었다. 정말 특별하다. 박명수 선배님이 SNS로 말씀해주셨다. 그게 적지 않게 들어와서 외제차 중고로 한 대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개그맨 출신 유튜버다. 이에 박명수는 "개그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누워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일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주는 "요새는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우리가 편집한다. 우리의 철칙이 있다. '오늘 찍고 내일 올리자. 최대한 경비를 아끼자'이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전했다.

또한 세 사람은 배우 조승우 등 다양한 성대모사를 보여줘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이들을 보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보다 열심히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끝으로 이용주는 "유튜브 댓글 중에 감사한 말이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보는 것 같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실제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를 봐서 기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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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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