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산 재건축사업 및 의정부 재개발사업 수주

김종윤 기자 2021. 5.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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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의정부 금오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9일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연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80명 중 77명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남시범아파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층 4개 동, 120가구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현대건설은 또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진행한 임시총회에서 297명 중 289명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은 재건축으로 지하 3층, 지상 32층 아파트 11개 동, 832가구 아파트로 변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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