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된 '7드림', 혓바닥 자극시킬 것" NCT 드림 첫 정규의 의미 [종합]

윤혜영 기자 2021. 5.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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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이 강렬한 첫 정규앨범으로 대중을 만난다.

10일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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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드림이 강렬한 첫 정규앨범으로 대중을 만난다.

10일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NCT 도영이 MC로 활약했다.

NCT 드림은 막내 지성까지 모두 성인이 됐다. 또한 마크가 재합류, '7드림'으로 돌아왔다.

재민은 "오랜만에 7드림으로 돌아왔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제노는 "다 성인이 된 7명이 모여 들려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꾹꾹 담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해찬은 "데뷔 6년차 만에 첫 정규 앨범"이라면서 "NCT 드림하면 성장과 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은 전 멤버가 성인이 됐고, 6년동안 쌓아온 것을 잘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다. NCT 드림만의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는 데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맛 (Hot Sauce)'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곡으로,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민은 "진정한, 강렬한 맛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자극적이지만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노는 "'맛' '핫 소스' 등 제목 논의가 있었다"며 "처음에 들었을 때 '맛'이라는 단어가 신선했다. 일상 속에서 많이 쓰이고 이상하지 않은 단어로 마음에 들었다. '핫소스'가 붙어서 강렬함을 보여줄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제노는 퍼포먼스에 대해 "강렬한 퍼포먼스일 수도 있지만, 반전으로 후렴에 여유로움을 더하고자 했다. 또 다른 색다른 포인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은 어떤 '맛'인지도 설명했다. 마크는 "소금과 설탕, 후추를 다 넣은 느낌이다. 원하는 맛을 다 넣었다. MSG도 넣었다. 혓바닥을 자극시킬 준비가 돼 있다.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고, 재민은 "먹을 수 있는 게 아닌 무지개 맛이라 표현하고 싶다. 일곱가지의 각양각색의 맛있는 맛들이 모여서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그게 '핫 소스'다"라고 강조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마크는 "성적을 떠나서 저희가 첫 번째 정규를 일곱 명으로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였다. 활동 자체가 소중하다. 활동 전에 멤버들끼리 그런 얘기도 했다. '재밌게 하고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하게 재밌게 하자'는 게 가장 큰 포인트였는데 팬분들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 팬분들과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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