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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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회는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날 제225회 임시회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정부 주장대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된다고 하더라도 그 총량에는 변동이 없고 독성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될 것"이라며 "축적된 방사성 물질은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고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적 피해가 더 클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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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날 제225회 임시회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정부 주장대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된다고 하더라도 그 총량에는 변동이 없고 독성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될 것"이라며 "축적된 방사성 물질은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고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적 피해가 더 클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유석연 의장은 "일본은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 역시 일본산 수산물 검역 강화와 수입 금지 조치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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