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비키니여신 정한나, "이제는 골퍼로 불러주세요"

이주상 2021. 5.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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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에 이어 비키니여신까지... 이제는 골퍼로' 다재다능함이 넘치는 비키니여신 정한나가 골퍼로 변신했다.

정한나는 1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우정힐스에서 열리는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임원의 날' 골프대회에 출전해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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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슈퍼모델에 이어 비키니여신까지... 이제는 골퍼로’ 다재다능함이 넘치는 비키니여신 정한나가 골퍼로 변신했다.

정한나는 1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우정힐스에서 열리는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임원의 날’ 골프대회에 출전해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슈퍼모델 출신인 정한나는 지난해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 출전해 스포츠모델과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키니여신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세계적인 피트니스 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정한나는 “어렸을 적부터 골프를 좋아했다. 틈틈이 골프를 해 대회에 출전하는 수준까지 올랐다”며 “골프에 대한 관심으로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총괄이사직을 맡고 있다. 골프가 여성들의 건강에 좋은 운동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직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일 2,3시간씩 웨이트를 하고 있다. 11월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한국여성의 매력을 전세계에 자랑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정한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 단체가 되기 위한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의 총괄홍보이사로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의의를 설명했다.

정한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1년 2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돼 완판을 기록, 화제를 낳은 데 이어 화보집 스페셜 에디션 ‘맥스큐SE’ 5호 뮤즈로도 낙점돼 환상적인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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