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카불 학교 테러 공격에 "강력 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공립 여학교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규탄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27분께 카불 공립 여학교 사예드 울 슈하다 앞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8명이 숨지고, 16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소 68명 숨지고 165명 부상..대부분 하교 여학생
외교부는 1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공격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27분께 카불 공립 여학교 사예드 울 슈하다 앞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8명이 숨지고, 16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상자 중 상당수는 폭발 당시 하교하던 여학생들로 파악됐다.
아프간 정부는 폭탄 테러 배후로 탈레반을 지목했다. 타리크 아리안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탈레반은 학교와 학술기관, 성지를 자주 목표로 삼아왔다”며 폭탄 테러 배후를 찾기 위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 부작용 연관성 인정 안 돼도 '최대 1000만원' 지원
- [뉴스+]'김민아→박나래' 성별 대립 불러온 '성희롱 논란'
- 故손정민 친구 조사한 경찰, '골든' 정체 밝혔으나..절은 왜?
- '왜 안죽지?' 불륜 의심한 남편 칫솔에..'락스 칠한 아내'
- '두 살 학대' 양부, 친자녀 4명 있는데 입양.."매달 수당 받아"
- 코로나에 '털곰팡이증'까지…인도서 실명·사망 속출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파키스탄에 세계 첫 수출(상보)
- [뉴스+]작년 250만원 이상 번 서학개미 “잊지말고 양도세 납부”
- 前 태권도 챔피언, AZ 접종 후 다리 절단 "터질 듯.."
- "20만원 줄게.." 女승객에 성매매 제안한 택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