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역 빌딩 매각해 71억 차익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5. 10. 15:07
[스포츠경향]
배우 김태희가 강남역에 위치한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해 71억원의 차익을 봤다.
10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2014년 6월 매입한 강남역 빌딩을 지난 3월 매각했다. 당시 132억원에 해당 빌딩을 매입한 그는 71억원의 시세차칙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희는 이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한 뒤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관리해왔다.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 빌딩은 연면적 3,500평 규모의 강남대성학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태희와 그의 남편 가수 비는 한남동, 청담동, 이태원 등에 4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속사 건물이 3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아 이들의 자산은 총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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