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드림+첫 정규, 하루하루가 소중해"..NCT 드림의 '맛'에 빠져든다[종합]

정하은 2021. 5.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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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0대가 된 NCT 드림(NCT DREAM)의 색깔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으로 이뤄진 NCT 드림이 10일 '맛(Hot Sauce)'으로 돌아왔다.

또 오랜만에 NCT 드림에 합류하게 된 마크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에 큰 의미로 느껴졌고, 나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었다. 6명 멤버들도 이질감없이 장난도 쳐주고 반겨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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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제공 | SM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전원 20대가 된 NCT 드림(NCT DREAM)의 색깔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으로 이뤄진 NCT 드림이 10일 ‘맛(Hot Sauce)’으로 돌아왔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2018년 팀을 떠난 후 지난해 재합류한 마크까지 7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약 2년 8개월만이다. 10대를 함께 보낸 일곱 멤버가 성인이 된 후 첫 앨범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NCT 드림 멤버들은 “오랜만에 7드림으로 그리고 정규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NCT DREAM 마크 제공 | SM
NCT DREAM 런쥔 제공 | SM
이번 타이틀 곡 ‘맛’은 아프로비트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라는 재민은 “진정한 맛 강렬한 맛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해봤다. 가사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CT 드림 하면 퍼포먼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맛’ 퍼포먼스에 대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후렴구에 여유롭게 드롭시키는 반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전과 색다른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맛’을 비롯해 ‘Rainbow(책갈피)’, ‘우리의 계절(My Youth)’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동안 ‘츄잉검’(Chewing Gum),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고’(GO), ‘붐’(BOOM), ‘라이딩’(Ridin‘), ’무대로‘(Deja Vu; 舞代路)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사랑받은 NCT 드림은 첫 정규앨범에서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짙은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해찬은 “이전엔 ‘성장’과 ‘영’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원 성인이 됐고, 6년이란 시간동안 다져온 부분들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 NCT 드림만의 퍼포먼스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어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NCT DREAM 재민 제공 | SM
NCT DREAM 지성 제공 | SM
NCT DREAM 제노 제공 | SM
전원 20대가 된 NCT 드림은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했다. 지성은 “미성년자 때보다 여유로워진 거 같다. 많이 경험하다 보니 노하우도 생기는 거 같다”고, 제노는 “데뷔 때는 어리다는 느낌이 강해서 한가지 ‘맛’이었다면 크면서 여러 가지 맛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오랜만에 NCT 드림에 합류하게 된 마크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에 큰 의미로 느껴졌고, 나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었다. 6명 멤버들도 이질감없이 장난도 쳐주고 반겨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런쥔 역시 “7명이 되니 곡도 앨범도 더 색깔이 다양해지고 ‘드림’이라는 느낌이 더 짙어진 거 같다. 마크 형은 늘 드림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NCT DREAM 천러 제공 | SM
NCT DREAM 해찬 제공 | SM
NCT 드림이 이번 앨범으로 남길 성적표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71만장을 넘어서며 전작 대비 243%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경신하며 NCT 드림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첫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NCT 드림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마크는 “성적을 떠나 첫 번째 정규를 일곱명이서 같이 할 수 있단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 성적을 떠나 재밌고 행복하게 활동하자고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팬분들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이번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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