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몇 분이세요?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인분이세요?가 중요"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문세윤은 "직장 동료와 둘이서 점심 먹으러 식당 가서 3인분을 시켰더니 식당 이모님이 한 분 언제 오냐고 계속 물으셨다. 둘이서 3인분 시켰더니 주방에 "여기 두 분이서 3인분 시킨대, 낙지 3인분!" 외치시더라. 작게 좀 말씀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후 "당당하게 시킬 때가 와야 한다. 둘이서 3인분 먹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은 "명언인데 잘 뜨지 않는 명언이 있다. 몇 분이세요?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인분이세요?가 중요하다. 가게 들어갔을 때 "몇 인분이세요?"라고 물으면 둘이라도 "6인분이요", "그럼 룸으로 가시죠" 이렇게. 상이 좁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