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랠리..3000달러 일주일만에 4000달러 돌파(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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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급등세가 무섭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 선을 돌파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4000달러 선도 돌파한 것.
◇ 4000달러 돌파한 뒤 1시간 만에 4100달러도 돌파 : 이더리움은 10일 오후 2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4% 급등한 41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3.39% 급등한 49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5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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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더리움의 급등세가 무섭다. 그동안 도지코인의 폭등세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더리움도 최근 급등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 선을 돌파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4000달러 선도 돌파한 것. 이더리움은 지난 3일 3092달러를 기록, 최초로 3000달러 선을 돌파했었다. 이후 일주일만인 10일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돌파해 버렸다.
◇ 4000달러 돌파한 뒤 1시간 만에 4100달러도 돌파 : 이더리움은 10일 오후 2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4% 급등한 41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불과 한 시간 전 4000달러를 돌파했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3.39% 급등한 49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5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도지코인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더리움이 대체 코인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이 급락하자 대체 코인으로 이더리움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 이더리움은 도지코인과 달리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다.
◇ "비트코이 다음은 이더리움" : 더욱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쓰임새가 훨씬 많다. 비트코인이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 즉 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거래나 결제뿐 아니라 계약서, 이메일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확장성을 제공한다.
즉 화폐뿐 아니라 다른 용도, 줄여서 dApp(댑)이라고 부르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인기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다음은 이더리움"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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