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수사심의위' 시작..불법 출금 수사 외압 '공방'

손형안 기자 입력 2021. 5.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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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의 수사,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10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지검장은 재작년,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일 당시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 중인 안양지청 수사팀에 수사 중단 및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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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의 수사,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10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지검장은 재작년,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일 당시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 중인 안양지청 수사팀에 수사 중단 및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검장은 수사심의위 참석을 위해 오늘 오후 반차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심의위에는 수원지검 수사팀뿐 아니라, 이 지검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당시 안양지청 수사 팀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들은 이 지검장 측과 수사팀의 의견을 청취한 뒤 기소 및 수사 계속 여부를 판단하는데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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