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마크 합류..강렬한 '맛' [종합]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5.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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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이 강렬한 '맛'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2시 NCT DREAM(엔시티 드림)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엔시티 드림은 이번 앨범에 대해 "타이틀곡 '맛'을 포함해 10곡이 들어있다.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 성인이 된 멤버들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꼭꼭 담았다"고 소개했다.

엔시티 드림 첫 정규 앨범 '맛'은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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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강렬한 맛 보여드릴 것"
"멤버 전원 성인 돼..10시 넘어서 촬영 가능해져"
"합류 설레, 반겨준 멤버들에 고마워"
엔시티 드림, 10일 '맛' 발매
[동아닷컴]
NCT DREAM이 강렬한 ‘맛’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2시 NCT DREAM(엔시티 드림)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엔시티 드림 멤버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맛(Hot Sauce)', 'Diggity', '고래'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맛(Hot Sauce)'은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엔시티 드림은 이번 앨범에 대해 “타이틀곡 ‘맛’을 포함해 10곡이 들어있다.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 성인이 된 멤버들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꼭꼭 담았다”고 소개했다.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은 수록곡 'Rainbow (책갈피)'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제노는 “이번 앨범에 일곱 멤버가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 해서 멤버들 각자 메시지를 보냈다. 개인이 쓴 가사들이 잘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지성은 “가사 하나하나가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 뭉클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타이틀 곡 ‘맛’에 대핸 “처음 시도해본 장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훅이 있다. 진정한 맛, 강렬한 맛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엔시티 드림은 멤버 전원 10대에 데뷔, 올해 모두 성인이 됐다. 지성은 달라진 점을 묻자 “미성년자 때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진 거 같다. 많이 경험하다보니 노하우도 생기는 거 같다”고 답했다. 제노는 “첫 데뷔 때는 어리다는 게 컸다. 이번 앨범은 ‘맛’이다. 이전엔 한 가지 맛이었는데 여러 앨범을 통해 여러 맛이 된 거 같다”고 공감했다. 마크는 “법적으로 10시 넘어서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뮤직비디오도 새벽까지 촬영하고 좋았다”고 구체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마크는 드림으로 다시 합류했다. 그는 “앨범을 낼 거라는 걸 몰랐다. 정규 앨범으로 7인 컴백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에 6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큰 의미였다.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다. 멤버들도 이질감 없이 장난 쳐주고 따뜻하게 반겨줘서 좋았다”고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런쥔은 “마크 형이 잠깐 나갔을 때도 나간 느낌 보다는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거 같았다. 7인의 색이 모여서 드림을 하니까 곡, 앨범의 색이 다양해졌다. 드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진 앨범이 된 거 같다. 마크 형은 항상 우리와 드림이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각자의 ‘맛’으로 표현했다. 마크는 “소금과 후추 설탕을 모두 넣은 거 같다. MSG도 들어간 거 같다. 혓바닥을 자극할 수 있는 맛이다”, 재민은 “먹을 수 있는 게 아닌 무지개 맛이다. 7가지 각양각색 맛있는 맛이 모여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낸 거 같다”고 자부했다.

끝으로 엔시티 드림은 이번 앨범의 목표를 언급했다. 런쥔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활동이 되면 좋겠다. 성적보다 재밌게 활동에만 집중하는 게 목표다. 행복, 재밌게, 열심히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노는 “‘위 고 업’ 때 잠시 끼워놓은 책갈피를 다시 꺼낸 거 같다.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가되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엔시티 드림 첫 정규 앨범 '맛'은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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