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와 맞대결' 김하성, 대타 출전해 희생플라이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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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9회초 대타로 출전했다.
김하성이 상대한 샌프란시스코 투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타자 다린 러프였다.
러프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로 활약 중인데, 이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9회초 투수로 기용돼 공을 던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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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9회초 대타로 출전했다. 10-1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2·3루 찬스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공교롭게도 김하성의 출전으로 KBO리그 출신 선수들간 흥미로운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하성이 상대한 샌프란시스코 투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타자 다린 러프였다. 러프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로 활약 중인데, 이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9회초 투수로 기용돼 공을 던지고 있었다.
러프는 김하성에게 계속 커브를 던졌다. 김하성은 6구째 커브를 받아 쳐 우익수 쪽으로 플라이 타구를 만들었다. 3루주자 주릭슨 프로파가 홈을 밟으면서 김하성의 희생플라이가 기록됐다.
시즌 5번째 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0으로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의 9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 11-1 대승을 거뒀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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