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주에, 한정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 국내 첫 공개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입력 2021. 5.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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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Perrier-Jouet)’가 최상급 샤르도네 100%로 빚은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을 10일 공개했다.

‘블랑 드 블랑’이란, 청포도 품종 중 고급 품종인 ‘샤르도네(Chardonnay)’ 만으로 만든 샴페인을 의미하는 말로, 피노 누아·샤르도네·피노 므뉘에가 블렌딩 된 일반적인 샴페인보다 훨씬 섬세하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는 것이 페리에 주에의 수입유통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설명. 프랑스 상파뉴의 최고급 샤르도네 산지인 크라망 그랑 크뤼에서도 최상급 세부 산지로 구분되는 ‘부롱 레로이(Bouron Leroi)’와 ‘부롱 듀 미디(Bouron du Midi)’에서 수확한 샤르도네만을 사용하며, 작황이 뛰어난 해에 한해서 선별적인 생산을 고집하는 페리에 주에 하우스의 원칙은 제품의 희소가치를 더욱 높인다.


이날 공개된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는 최고급 샤르도네의 최정점을 표현하는 페리에 주에의 빈티지 뀌베 중에서도 압도적인 플로럴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샴페인으로, 복합적인 풍미가 입 안을 새틴처럼 부드럽게 감싸며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최고급 샴페인 라인인 벨에포크 답게 흰 아네모네 꽃이 새겨진 바틀은 샴페인 페리에 주에 만의 헤리티지는 물론 아이코닉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백색 꽃향기에서 영감 받아 1902년 대표적인 아르누보 예술작가인 ‘에밀 갈레(Emile Galle)’의 손길로 탄생한 바틀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울트라 프레스티지 샴페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비노 494에서만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 론칭 기념으로 화이트에 금빛, 옐로우 컬러의 조화로 영롱함을 자아내는 선물 케이스에 담아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한다. 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을 비롯한 벨에포크 전 라인 구매 시, 페리에 주에 전용 잔인 아네모네 글라스 2잔으로 구성된 아네모네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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