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13일 백상 생중계로 휴방..내일(11일) '로스쿨 코멘터리' 편성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스페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로스쿨'은 첫 방송부터 터뜨린 캠퍼스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베일에 감춰졌던 로스쿨생들의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는 촘촘한 전개를 통해 곱씹을수록 더욱 소름 돋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N차 플레이'를 유발하며 볼 때마다 새롭다는 반응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JTBC가 11일 '로스쿨 코멘터리'를 전격 편성, 시청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로스쿨 코멘터리'에는 먼저 지난 4주간의 캠퍼스 미스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가 담긴다. 특히 사건의 흐름을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편집, "이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사건의 내용, 혹은 놓쳤던 미스터리 떡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란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여기에 돈독한 '동기 전우애'를 자랑하는 배우 김범, 류혜영,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이 직접 출연, 60분의 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들의 미공개 사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미스터리 포인트에 직접 답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퍼즐’ 같은 힌트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촬영 현장 분위기마저 남달랐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속속들이 공개, 보다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스쿨' 제작진은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남다른 코멘터리로 앞선 스토리를 복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13일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인한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고, 본격적인 2막의 시작에 앞서, 워밍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스쿨 코멘터리'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또한 '로스쿨' 9회는 오는 12일 방송되며, 13일 방송 예정이었던 10회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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