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임혜숙·박준영·노형욱' 거취 "청와대에 의견 전달 예정"

유수환 기자 2021. 5.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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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3인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까지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송 대표가 그 이후 지도부 회의를 거쳐 우리 쪽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해당 상임위 의견까지 듣고 오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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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3인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까지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송 대표가 그 이후 지도부 회의를 거쳐 우리 쪽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해당 상임위 의견까지 듣고 오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상임위원들은 장관 후보자 3명이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라면서도 "당 지도부는 보궐선거 이후 민심을 경청하고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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