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체부에 '2023 아·태 마스터스대회' 사업비 증액 요청

홍인철 2021. 5. 1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55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대회는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의 국제대회와 다른 생활체육 분야 국제대회로 참가 연령이 50세 안팎이어서 중·장년층의 아시아·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어 "전북도는 현재 예산으로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70개국 2만8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의 위상 추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심볼 마크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55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대회는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의 국제대회와 다른 생활체육 분야 국제대회로 참가 연령이 50세 안팎이어서 중·장년층의 아시아·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린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황희 문체부 장관을 만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부탁했다.

송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애초 내년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가 1년 연기되고, 주최 기관인 국제 마스터대회 협회와의 계약사항 이행과 대회 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도는 현재 예산으로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70개국 2만8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의 위상 추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 방조제에 국내 최장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새만금 실감형 콘텐츠 필드 테스트(Field TEST)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를 반영(20억원)해달라고 당부했다.

ichong@yna.co.kr

☞ 유서 남기고 베란다서 춤을? 중국 여성 추락 미스터리
☞ 고객 휴대폰 자료 옮기다 성관계 동영상 발견하고는…
☞ 칫솔엔 락스·녹음기엔 "왜 안죽지"…아내가 날 노린다
☞ '심봤다' 63㎝ 역대급 천종산삼 발견…감정가격 '깜짝'
☞  '내 아이돌 뽑겠다' 우유 27만개 버려…뒤틀린 대륙의 팬심
☞ 성남 화재현장 출동하던 소방차 전도…소방관 1명 사망
☞ "평범한 일상들이…"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그 후
☞ "장기 없는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반군부 시인 아내의 폭로
☞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여부 최종확인중"
☞ 카니발에 깔린 주유소 직원…15명이 번쩍 들어 구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