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어 영화로..사고 35주기 맞아 '체르노빌 1986' 개봉

김지혜 2021. 5. 10.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를 그려 역대 최고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던 HBO의 '체르노빌'에 이어 같은 소재의 영화 '체르노빌 1986'이 오는 6월 개봉한다.

'체르노빌 1986'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현실과 목숨을 담보하고 용기를 내야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를 그려 역대 최고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던 HBO의 '체르노빌'에 이어 같은 소재의 영화 '체르노빌 1986'이 오는 6월 개봉한다.

'체르노빌 1986'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현실과 목숨을 담보하고 용기를 내야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체르노빌 1986'의 티저 포스터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현장에서 있는 소방관의 모습을 담으며 보는 이를 단번에 35년 전 그날의 체르노빌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여기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의 현장 속 땅 밑을 배경으로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 체르노빌 원전 폭발'이라는 실제 사고가 발생한 시간과 함께 '방사능 수치... 측정 불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날의 공포를 상기시킨다.

'체르노빌 1986'은 올해 체르노빌 사고 35주기를 맞아 더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특히 폭발 사고가 일어난 러시아에서 최초로 블록버스터로 제작돼 스케일은 물론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그곳을 지켜야만 했던 이들의 위대한 용기를 담아내 큰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르노빌 1986'은 6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