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임대생이.. 있었어?" 복귀 예정 임대생들, 성적은? - 토트넘

이솔 기자 2021. 5.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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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끝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

뚜렷한 강점이 있는 선수인 만큼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원하는 팀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당장 1부리그보다는 2부, 스코틀랜드 등 한 단계 아래의 팀에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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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끝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선수들. 그 중에서는 임대 신분으로 왔지만 팀에 큰 기여를 하는 선수들도 있다.

순위는 한참 아래지만, 레스터를 제치고 '빅6'로 꼽히고 있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4명의 임대 선수가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파울 가자니가 공식 트위터

파울 가자니가(29, 엘체) - 4경기 4실점(무실점1)

출장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토트넘의 3순위(써드) 골키퍼 가자나가가 돌아올 예정이다.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출장한 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은 그였지만, 요리스의 복귀와 조 하트의 영입으로 설 자리를 잃고 엘체로 임대되었다.

많은 출장 기록은 없지만 하위권(5월 4일 기준 17위)인 엘체에서 4경기에서 4실점(1클린시트)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가자나가는 다음 시즌 새로운 클럽에서 활약할 것이 예상된다.

사진=후안 포이스 공식 트위터

후안 포이스(23, 비야레알) - 31경기 1골 2어시스트

포이스는 비야레알에서 임대생활을 하고 있는 센터백이다. 패스와 드리블, 그리고 볼 간수에 타고난 재질이 있지만 센터백 치고는 작은 179cm 키가 단점으로 꼽힌다.

라리가에서는 본업인 센터백과 더불어 우측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지만 다른 포지션보다는 본업에 충실할때 빛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아스날과의 UEL 경기에 출전한 뒤 휴식기를 가지고있는 그는 오는 7일 아스날과의 UEL 2차전에 다시금 출전할 확률이 높다.

다방면에서 플레이하며 점차 멀티자원으로 거듭나고있는 포이스, 과연 미래의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사진=라이언 세세뇽 공식 트위터

라이언 세세뇽(21, 호펜하임) - 26경기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왼쪽 측면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이번시즌 호펜하임에서 활약중이다.

26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세뇽은 이번시즌 16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21세의 나이에 비해 많은 출전시간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함께한 호펜하임의 감독 세바스찬 회네스 감독은 그에 대해 "왼쪽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플레이어라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를 칭찬했으며 "잠재력이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라는 평을 남겼다.

사진=잭 클라크 공식 트위터

잭 클라크 (20, 스토크시티) - 25경기 2골 3어시스트

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출전하고 있는 그는 20세의 젊은 우측 윙어다. 킥의 정교함을 주 무기로 삼는 그는 램파드와 마찬가지로 중장거리 패스와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스토크시티에서는 이적 초기에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풀타임 경기를 치렀던 와이콤브와의 경기에서는 챔피언십 시즌통산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4월을 기점으로 스쿼드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큰 전술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소속 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뚜렷한 강점이 있는 선수인 만큼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원하는 팀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당장 1부리그보다는 2부, 스코틀랜드 등 한 단계 아래의 팀에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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