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집 비번 열고 온 미르에 "남자랑 있었음 어쩔뻔"

임현정 기자 2021. 5.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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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이사한 새 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9일 고은아가 언니, 남동생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ㅋㅋㅋㅋㅋㅋ 왜이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큰 집으로 이사한 고은아의 집에 언니 방효선과 남동생 방철용(미르)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효선과 방철용은 초인종 대신 비밀번호를 누르고 고은아네 집에 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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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이사한 새 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9일 고은아가 언니, 남동생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ㅋㅋㅋㅋㅋㅋ 왜이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큰 집으로 이사한 고은아의 집에 언니 방효선과 남동생 방철용(미르)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효선과 방철용은 초인종 대신 비밀번호를 누르고 고은아네 집에 바로 들어갔다. 대문을 열자 작은 방안에 누워있는 고은아의 모습이 보였다. 고은아는 두사람을 향해 "왜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냐고! 내가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뻔 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방철용은 아무렇지 않게 "이제 집 큰 데로 이사해서 변했냐"며 "작은 방에 있는 이유가 뭐냐. 이사 온 이후로 작은 방에 있다"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큰 집이 어색하다. 내가 원룸에 익숙하다 보니까 남의 집 같다"며 작은방에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방철용은 "맞아. 누나가 진지하게 그랬다. 안방을 내줄 테니 같이 살자고 제안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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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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