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사명 바꾸는 SK건설, 새 이름은 'SK에코플랜트'

유엄식 기자 2021. 5. 10.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 계열사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회사 이름을 변경한다.

1998년 선경건설에서 SK건설로 사명을 변경한 뒤 23년 만에 갖게 되는 새이름이다.

10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임시 주주총회 소집 공고문에 사명을 SK에코플랜트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다.

이날 사명 변경안이 최종 통과하면 SK건설은 이달 안에 SK에코플랜트란 사명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신재생 사업 주력 의지 강조..21일 임시주총 의결로 최종 확정
SK건설 로고(2021년)

SK그룹 계열사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회사 이름을 변경한다. 향후 건설 분야와 연관된 신재생,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1998년 선경건설에서 SK건설로 사명을 변경한 뒤 23년 만에 갖게 되는 새이름이다.

10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임시 주주총회 소집 공고문에 사명을 SK에코플랜트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다.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상호 변경을 위한 '상호 가등기'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 사명이 신청됐는데 이 중 SK에코플랜트가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새로운 핵심 가치로 정립하고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 중이다.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주총은 오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사명 변경안이 최종 통과하면 SK건설은 이달 안에 SK에코플랜트란 사명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한편 SK건설은 1962년 창립한 협우산업이 모태로 1977년 선경그룹이 이 회사를 인수한 뒤 선경종합건설로 운영했다. 이후 1984년 선경건설, 1998년 SK건설로 각각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관련기사]☞ "코로나 확진됐다"며 잠적한 남편, 알고 보니 내연녀와 동거강풍에 부서진 중국 '유리다리'… 100m 위 발묶인 관광객 '아찔'서장훈 "'새혼' 생각 있어…이상형 만나면 발도 닦아줄 것"추사랑, 日 모델 데뷔…엄마 야노시호와 화보 속 긴 다리'치과의사' 이수진 "돌싱 연예인과 연애…너무 별로, 장가 갔더라"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