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참고인 조사.."골든은 가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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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22살 손정민 씨의 친구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직전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A씨와 그 아버지를 어제(9일) 참고인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종 직후 통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A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지난 주말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완료했고, 분석의 가치가 있는 추가 제보를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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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22살 손정민 씨의 친구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직전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A씨와 그 아버지를 어제(9일) 참고인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실종 당일 동선 등을 확인했다며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씨가 휴대전화에 남은 영상 속에서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라고 언급해 의혹이 일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상황에서 '골든'이라는 가수를 언급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직후 통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A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지난 주말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완료했고, 분석의 가치가 있는 추가 제보를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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