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코가 크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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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코와 성기의 크기가 비례한다는 얘기는 농담 혹은 미신으로 여겨졌다.
성기 길이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신체 부위는 코였다.
단, 성기의 굵기(혹은 둘레)와 코 크기 사이에는 별 관계가 없었다.
연구진은 "성기와 얼굴 특징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남성 호르몬 분비의 정도나 성 기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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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exvav/gettyimagebank]](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5/10/KorMedi/20210510130108146iftb.jpg)
남성의 코와 성기의 크기가 비례한다는 얘기는 농담 혹은 미신으로 여겨졌다. 일본 연구진이 이 속설을 검증했다. 적어도 길이에 관한 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교토 부립 의과대학 연구진은 30~50대 남성 변사자 시신 126구를 대상으로 신체 여러 부위의 크기를 측정했다. 모두 사망 사흘 이내의 시신이었다.
성기 길이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신체 부위는 코였다. 코와 성기 길이의 상관계수가 0.56에 달했다. 이 계수가 1이면 둘은 동일한 값이고, 0이면 아무 관계가 없다는 의미. 키와 상관계수는 0.38, 체중은 0.24로 코보다 낮았다. 단, 성기의 굵기(혹은 둘레)와 코 크기 사이에는 별 관계가 없었다.
코의 크기는 미간 중앙으로부터 좌우 코 망울 바깥 쪽까지 거리 두 개 중 긴 값으로 측정했으며, 음경은 잡아당긴 길이(stretched penile length)를 측정했다. 코 길이가 5.51cm 이상인 6명은 음경 길이가 평균 13.4cm였지만, 코가 4.50cm 이하인 27명은 평균 10.4cm로 측정됐다.
연구진은 "성인의 음경 길이는 키, 몸무게 등 체격조건이나 나이 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태어날 때부터 길이가 결정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성기와 얼굴 특징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남성 호르몬 분비의 정도나 성 기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Nose size indicates maximum penile length)는 학술지 '기초 및 임상 남성병학(Basic and Clinical Andrology)'가 싣고, 미국 '맨스 헬스'가 소개했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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