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양현종, 이번 주말 다시 선발 등판?

정세영 기자 2021. 5.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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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사진)이 다시 선발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아리하라를 대신할 선발투수 후보로 양현종과 웨스 벤저민, 콜비 알라드 등을 거론했다.

그리고 아리하라가 한 차례 등판을 거르면서,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3.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특히 8삼진을 빼앗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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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美언론 “양, 누가봐도 대체 1순위”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사진)이 다시 선발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텍사스 구단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일본인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를 부상자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아리하라는 최근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여 고생하고 있다. 아리하라의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은 17.28(8.1이닝, 16자책)이나 된다. 아리하라의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출장에 2승 3패, 평균자책점 6.59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아리하라를 대신할 선발투수 후보로 양현종과 웨스 벤저민, 콜비 알라드 등을 거론했다. 양현종이 1순위다.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4.1이닝을 5안타 2실점, 지난 1일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리고 아리하라가 한 차례 등판을 거르면서,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3.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특히 8삼진을 빼앗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양현종은 올 시즌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매체인 댈러스모닝뉴스는 “누가 봐도 대체 선발 1순위는 양현종”이라고 전했다. 양현종이 대체 선발로 확정되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4연전 중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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