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올해 100마일 38차례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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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강속구 투수들의 꿈의 구속은 몇 km일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꿈의 구속은 100마일.
2021시즌 100마일을 가장 많이 뿌린 투수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다.
선발투수 평균 최고 구속(99마일)을 유지하고 있는 디그롬은 올해 38차례 100마일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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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구속이다. 누가 가장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이고, 누가 가장 빠른 볼을 던졌는지에 늘 흥미를 갖는다. 메이저리그 무대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연장이기 때문에 ‘최고’의 의미가 가능하다.
디그롬은 10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회 초 볼을 던지기 전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조기에 교체됐다.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MRI를 통해 정밀 진찰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타선 불발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디그롬은 이날 팀이 4-2로 이겨 5이닝 1안타 3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0.68이다. 메츠는 애리조나전을 스윕해 16승13패가 됐다.
메이저리그 강속구의 상징은 놀란 라이언이다. 노히트 노런을 7차례 작성한 라이언은 1974년 육군의 레이더건으로 100마일의 구속을 측정한 최초의 투수다. 당시 기네스북에 올랐다. 27년 동안 활동하며 통산 324승을 기록한 라이언은 5714개의 탈삼진과 2795개 볼넷 허용이 MLB 1위다. 9이닝 기준 피안타 6.6개도 역대 1위다. 강속구 투수가 보여줄 수 있는 노히트 노런, 삼진, 피안타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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