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 한남동·경기 의정부서 재건축·재개발사업 동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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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한남동과 경기도 의정부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동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서 조합원 득표율 94%를 차지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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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한남동과 경기도 의정부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동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서 조합원 득표율 94%를 차지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 지상 4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디에이치 메종 한남'으로 제안했다. 디에이치 메종 한남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북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별궁 '프티 트리아농'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한 아티스틱 테마가든과 단지 내 도서관, 연령대를 배려한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세대별로는 편안하고 품위 있는 생활 공간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평면 구성을 제안했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과 옥상 테라스, 저층 세대에는 썬 큰 테라스를 갖춘 지하 스튜디오와 복층 테라스가 적용된 3층 구성으로 트렌드와 품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공간을 제안했다.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도 지난 9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고서 조합원 득표율 97%를 차지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오동 일원 3만2509㎡에 지하 3층, 지상 32층 아파트 11개동 8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를 제안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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