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병사 2명 코로나19 신규확진..軍 누적 8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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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37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중 경기도 동두천 소재 육군병사 1명은 '주말 외출시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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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37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773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64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중 경기도 동두천 소재 육군병사 1명은 '주말 외출시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세종시 소재 육군부대에선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병사 4명) 발생 이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격리자는 360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367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군내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백신) 접종자는 이달 7일 기준 10만798명이다.
국방부는 8~9일 이틀간은 주말과 휴일을 맞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의료 및 행정지원인력 2921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및 검역업무, 백신 수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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