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 첫 행보는 '현장과 직원'

김종윤 기자 2021. 5.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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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 이후 첫 업무로 현장 행보를 택했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이 사장은 첫 출근을 맞아 대형마트 점포 중 유일하게 여성 점장이 근무하는 홈스페셜 목동점을 찾았다.

점포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모든 사업 전략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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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찾아 여성 점장과 이야기 나눠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사진제공=홈플러스)©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 이후 첫 업무로 현장 행보를 택했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이 사장은 첫 출근을 맞아 대형마트 점포 중 유일하게 여성 점장이 근무하는 홈스페셜 목동점을 찾았다.

그는 김현라 점장과 환담을 하고 점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여성 리더의 역할과 고충과 조직 운영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장의 현장 방문은 사전 통보 없이 이뤄졌다. 출근 첫날 본사 출근보다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였다.

그는 홈플러스를 고객과 직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내놨다. 점포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모든 사업 전략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직원의 경험과 고민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고객의 눈으로 바라보고 행동해 고객의 입장에서 해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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