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 '오페라',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작 선정

강애란 2021. 5.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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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됐던 에릭 오(37·한국명 오수형)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가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소속사 바나(BANA)는 한국 작품인 '오페라'가 올해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단편 영화 부문 상영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릭 오 감독은 앞선 작품인 '피그:더 댐키퍼 포엠즈'로 2018년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TV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털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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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 [바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됐던 에릭 오(37·한국명 오수형)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가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소속사 바나(BANA)는 한국 작품인 '오페라'가 올해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단편 영화 부문 상영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6월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되는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은 1960년에 칸 영화제에서 독립한 애니메이션 부문 행사다.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꼽힌다.

에릭 오 감독은 앞선 작품인 '피그:더 댐키퍼 포엠즈'로 2018년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TV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털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페라'는 제93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오페라'는 낮과 밤이 끝없이 반복되며, 인류 역사의 계층, 문화, 종교, 이념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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