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방학 시즌 옛말..6월에도 애니메이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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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가 6월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6월에도 애니메이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화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은 통상 방학 시즌에 많이 개봉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예전과 같은 배급 법칙은 희미해졌다"며 "명가들의 대작이 6월 격돌해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아야와 마녀'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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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와 마녀' vs '루카' 나란히 개봉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가 6월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6월에도 애니메이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0일 극장가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루카'와 스튜디오 지브리 '아야와 마녀'가 6월 나란히 개봉한다.
영화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은 통상 방학 시즌에 많이 개봉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예전과 같은 배급 법칙은 희미해졌다"며 "명가들의 대작이 6월 격돌해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루카'는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의 아슬아슬한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물이다.
실제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단짝 친구였던 알베르토와의 추억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물에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빛나는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모험기를 담아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픽사는 '라따뚜이', '업', '몬스터 대학교', '토이 스토리3', '인사이드 아웃', '굿 다이노' ,'코코', '온워드' 등 굵직굵직한 대표작들을 내놓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애니메이션 명가다.
올해 1월 국내 개봉한 '소울'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아야와 마녀'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마법 판타지 어드벤처물로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첫눈에 반해 5번이나 정독했다고 알려진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은 어른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사랑스러운 악동 아야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의 토토로'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가장 신선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스튜디오 지브리가 처음으로 풀(FULL) 3D CG(컴퓨터그래픽)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최초로 73회 칸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초청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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