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독립운동가 조명 책 발간

왕길환 2021. 5. 10.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 책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5'를 최근 국내에서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에는 이윤옥 시인의 '우리는 여성 독립운동가를 얼마나 알고 있나', 캐나다 한인사회 인사들이 전하는 '존경하는 애국지사·독립운동가', 캐나다에서 출생한 12명의 이민 2세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 책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5'를 최근 국내에서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어머니로 불리는 곽낙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파일럿 권기옥,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내 이혜련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불굴의 지사(志士) 김창숙, 몽양 여운형,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양성한 이회영, 근대의학 초석 '세브란스병원' 설립자 올리버 에이비슨 등도 소개한다.

책에는 이윤옥 시인의 '우리는 여성 독립운동가를 얼마나 알고 있나', 캐나다 한인사회 인사들이 전하는 '존경하는 애국지사·독립운동가', 캐나다에서 출생한 12명의 이민 2세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2010년 창립한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2014년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시리즈를 시작해 2018년부터 매년 독립투사를 조명하는 책을 펴내고 있다. 17명의 독립운동가 초상화를 제작해 동포사회에 헌정하는가 하면 매년 캐나다 동포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보훈 문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김대억 회장은 발간사에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캐나다 동포와 후손에게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5' 표지 [신세림출판사 제공]

ghwang@yna.co.kr

☞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그 후…"평범한 일상들이…"
☞  '내 아이돌 뽑겠다' 우유 27만개 버려…뒤틀린 대륙의 팬심
☞ 성남 화재현장 출동하던 소방차 전도…소방관 1명 사망
☞ '심봤다' 63㎝ 역대급 천종산삼 발견…감정가격 '깜짝'
☞ "빌 게이츠 아내, 2년간 이혼 준비…성범죄좌와 관계 우려"
☞ "성매매 여성에 피 같은 세금으로 집에 생활비에…"
☞ '미나리'를 바라보는 탈북민의 남다른 감회
☞ 캠핑 떠나시나요…밤에 춥다고 이런 실수는 금물
☞ 유재석의 출연만으로 화제였지만…'컴백홈' 부진 이유
☞ "제발 아내 찾아주세요" 울던 남편 쇠고랑…극적 반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