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日 버전 심은경 누구 ? 국민 여동생 히로세 스즈

배효주 2021. 5.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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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45만 관객을 사로잡은 '써니'의 일본판 리메이크작이 5월 국내 개봉한다.

학창 시절과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나미의 어린 시절과 성인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여섯 주인공들의 모습이 모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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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국내 745만 관객을 사로잡은 '써니'의 일본판 리메이크작이 5월 국내 개봉한다. 학창 시절과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써니'는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 보낸 추억의 SUNNY의 멤버들을 찾기 위한 주인공 나미의 가슴 뜨거운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나미의 어린 시절과 성인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여섯 주인공들의 모습이 모두 담겼다. 컬러 실핀과 가디건, 헤어 클립 등 90년대의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한 학창 시절의 써니 멤버들에 이어, 얼굴은 달라졌지만 유쾌한 미소만은 변치 않은 성인이 된 써니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린 늘 함께야!”라는 카피는 세월이 흘러 그 시절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멤버들의 우정은 영원토록 항상 기억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영화 속에서 보여줄 써니 멤버들의 유쾌한 활약과 추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짐작게 하며 기대를 높인다.

'써니'를 통해 ‘나미’ 역을 맡은 일본의 국민 여동생 히로세 스즈의 연기도 볼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주인공 ‘나미’는 지방에서 전학 온 학생으로 걸쭉한 욕을 구사하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이런 ‘나미’의 개성은 써니 멤버가 된 뒤 눈엣가시인 상대 여고생을 제압하는 무기로 쓰이는데, 욕 한마디 못할 것 같은 조용하고 착한 '나미'가 위기의 순간에 딴 사람으로 빙의된 듯 욕설 연기를 하는 장면은 영화 속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나미’로 분한 배우 히로세 스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분노', 이와이 ��지 감독의 '라스트 레터' 등에 출연한 바, '써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은 그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5월 개봉.(사진=영화 포스터,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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