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그룹, 김인회 전 KT 사장 부회장으로 영입

김흥록 기자 2021. 5.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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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벨로퍼 기업 엠디엠그룹은 김인회 전 KT 사장(사진)을 엠디엠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엠디엠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일본법인 상무, 삼성중공업 상무 등을 거쳤다.

한편 엠디엠그룹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MDM)과 금융회사인 한국자산신탁 등이 소속된 종합부동산금융 회사로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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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동산 디벨로퍼 기업 엠디엠그룹은 김인회 전 KT 사장(사진)을 엠디엠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엠디엠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일본법인 상무, 삼성중공업 상무 등을 거쳤다. 2014년 KT로 옮겨 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엠디엠그룹은 김 회장의 업력과 재무 분야 전문성이 그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엠디엠그룹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MDM)과 금융회사인 한국자산신탁 등이 소속된 종합부동산금융 회사로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자산총액 기준 5조 2,560억원으로 재계 순위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개발회사로는 처음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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