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회장의 성공 노하우.."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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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오하이오 주립대 졸업식에서 "저는 항상 제가 모든 것을 제대로 한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조언하는 것을 주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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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오하이오 주립대 졸업식에서 "저는 항상 제가 모든 것을 제대로 한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조언하는 것을 주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왔다"며 "여러분의 미래는 밝지만 나이가 들수록 개인적이거나 직업적으로 힘든 시간 혹은 실패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성공하느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배우는 것은 평생 추구하는 것"이라며 "지속해서 배우는 것은 여러분의 일이고, 여러분이 대학을 졸업해도 배우는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을 해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배워야하고,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시간의 약 50% 정도는 책을 읽고 배우는 데 쓴다"며 오늘날 점점 더 빠르고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터프츠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원을 받은 다이먼 회장은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다이먼 회장은 1998년 시티그룹에서 15년간 함께 일해온 자신의 멘토에게 해고됐다. 2년 후 시카고에 있는 뱅크원의 CEO 된 후 JP모건 체이스를 인수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의 순자산은 19억 달러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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