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접종 어디까지 왔나.."성인 58% 최소 한 차례 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의 성인 인구의 58%가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미국 성인의 70%에게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 이 목표를 달성해야만 미국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 백신 접종 목표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의 성인 인구의 58%가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프 지엔스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대확산의 코너를 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백신 접종'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성인의 58%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우선 과제는 백신에 대한 신뢰를 계속 쌓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미국 성인의 70%에게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 이 목표를 달성해야만 미국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리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성인 인구 70%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가 달성되거나 이를 초과할 경우, 감염이 또 다시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한 인구의 비율이 높을수록 오는 가을이나 겨울,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하는 시기에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진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파우치 소장은 또 "혹시모를 확산세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백신 접종이 중요한 이유"라며 "이는 지난해 가을, 겨울에는 없었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지엔스 조정관 역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집단면역에 도달하고 있고, 어두웠던 터널 끝의 빛은 더 밝게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