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첼시 위민, 2시즌 연속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우승

정희돈 기자 2021. 5. 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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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이 뛰는 첼시 위민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킹스 메도우에서 열린 레딩 위민과 2020-2021 WSL 22라운드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18승 3무 1패로 승점 57을 쌓은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차로 따돌렸습니다.

2015, 2017-2018, 2019-2020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리그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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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이 뛰는 첼시 위민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킹스 메도우에서 열린 레딩 위민과 2020-2021 WSL 22라운드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18승 3무 1패로 승점 57을 쌓은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차로 따돌렸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지소연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13분 구로 레이텐과 교체될 때까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5, 2017-2018, 2019-2020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리그 우승입니다.

경기시작 2분 만에 멜라니 로이폴츠의 선제 결승골로 포문을 연 첼시는 전반 43분과 후반 12분 프랜 커비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굳혔습니다.

후반 26분과 30분에는 각각 샘 커와 에린 커스버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 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리그 최종전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낸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WCL)와 FA컵을 포함해 쿼드러플(4관왕)을 노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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