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유망주 피어슨, 복귀전 2⅓이닝 5볼넷 3실점 패전

신창용 2021. 5. 10.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5)이 부상 복귀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피어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2⅓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5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론토는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4이닝 9피안타 4실점)를 일찍 끌어내렸으나 휴스턴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회말 위기 맞은 토론토 피어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5)이 부상 복귀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피어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2⅓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5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론토는 4-7로 패해 피어슨은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 구단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피어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타구니를 다쳐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대를 모은 복귀전이었으나 여전히 제구가 문제였다.

피어슨은 2회말 카일 터커, 로벨 가르시아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실점 했다.

3회말 1사 1루에선 터커에게 3루타, 가르시아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빼앗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는 피어슨이 내려간 뒤 휴스턴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휴스턴은 4회말 호세 알투베의 솔로포, 터커의 스리런포로 7-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는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4이닝 9피안타 4실점)를 일찍 끌어내렸으나 휴스턴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피어슨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올해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출발이 늦어졌고, 첫 등판에선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changyong@yna.co.kr

☞ 유재석의 출연만으로 화제였지만…'컴백홈' 부진한 이유
☞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그 후…"평범한 일상들이…"
☞ "성매매 여성에 피 같은 세금으로 집에 생활비에…"
☞ 온라인 초본 발급했더니…"생일 같은 남의 결혼 기록이…"
☞ 캠핑 떠나시나요…밤에 춥다고 이런 실수는 금물
☞ "빌 게이츠 아내, 2년 전부터 이혼 준비했다"
☞ '자폐 장애' 공개한 머스크…SNL 출연에도 도지코인 급락
☞ 하이에나에 사냥당한 네안데르탈인 유해 9구 발견
☞ 주유소서 차에 깔린 직원, 10여명이 달려가 구조
☞ "제발 아내 찾아주세요" 울던 남편 쇠고랑…극적 반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