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보미,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

권종오 기자 2021. 5. 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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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프로골프에서 곽보미 선수가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곽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았는데요, 지한솔의 끈질긴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며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부 투어에서 3승에 이어 마침내 1부에서도 뒤늦게 정상에 선 곽보미, 우승 상금 1억 800만 원을 거머쥐고 마음고생을 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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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프로골프에서 곽보미 선수가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곽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았는데요, 지한솔의 끈질긴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며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부 투어에서 3승에 이어 마침내 1부에서도 뒤늦게 정상에 선 곽보미, 우승 상금 1억 800만 원을 거머쥐고 마음고생을 씻어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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