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 생파 무차별 총격으로 7명 사망..용의자 남친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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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 7명이 숨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각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이동식 주택 단지에 한 남성이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지난 3월에도 한 식료품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경찰관 등 모두 1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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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 7명이 숨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각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이동식 주택 단지에 한 남성이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다.
총격으로 생일파티를 벌이던 사람들 중 6명이 즉사했다. 용의자는 희생자 중 1명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콜로라도스프링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희생된 여성 1명의 남자친구였던 용의자는 걸어 들어와 파티장의 사람들을 쏘기 시작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생일파티 현장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주에서는 지난 3월에도 한 식료품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경찰관 등 모두 10명이 사망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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