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도시락

조보희 2021. 5.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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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은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입니다.

자연스럽게 도시락을 가까이할 기회도 많아집니다.

학창 시절 엄마표 도시락은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도시락을 먹는 시간은 휴식과 기쁨이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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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기쁨이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은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입니다. 자연스럽게 도시락을 가까이할 기회도 많아집니다.

학창 시절 엄마표 도시락은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도시락을 먹는 시간은 휴식과 기쁨이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입니다.

궁핍했던 과거에도, 상대적으로 풍족해진 현대에도 도시락은 늘 웃음꽃과 함께합니다. 세월이 묻어나는 도시락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경복궁에 소풍 온 학생들이 잔디밭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다. 당시 일회용 도시락은 얇은 나무와 종이로 만들었다. 1964년 [한치규 제공]
한때 창경원이라 불렸던 창경궁에서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 1968년 [한치규 제공]
식목일 나무 심기에 참가한 중학생 삼총사가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1970년 [강원교육청 제공]
시판용 포장 도시락 1983년 [임정의 제공]
장성광업소 지하 탄광에서 고된 일을 하던 광부가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198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화문 일대 견학에 나선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기 몫의 도시락이 부족한 지 옆 친구의 김밥을 먹으려 달려들고 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흔한 풍경이었다. 200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광장 잔디밭에 직장인들이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다.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구청 공무원들이 배달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1년 5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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