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10K+가르시아 5타점 폭발' 텍사스, 10-2 시애틀 완파..5할 복귀 [TE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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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시즌 18승1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텍사스는 선발 데인 더닝이 5이닝 89구 6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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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선발 등판한 데인 더닝은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시즌 18승1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텍사스는 선발 데인 더닝이 5이닝 89구 6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10개의 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신기록.
텍사스는 3회말 1사 후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파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닉 솔락도 2루수 실책으로 누상을 밟았다. 2사 1,2루 기회가 이어졌고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5회초 2사 1,2루에서 미치 해니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1 동점이 됐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카일 시거에 유격수 내야안타까지 맞으면서 1-2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5회말 텍사스는 빅이닝으로 승기를 굳혔다. 5회말 찰리 컬버슨의 솔로포로 간단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호세 트레비노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파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솔락은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4-2로 역전을 만들었고 네이트 로우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스리런 홈런으로 7-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6회말에는 무사 1,3루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파의 병살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닉 솔락과 네이트 로우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터뜨리며 9-2로 격차를 벌리며 승부에쐐기를 박았다. 가르시아는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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