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계 정성호 "독선·무능 정책 누적..청년들 내집 꿈 사라져"

한기호 2021. 5. 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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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9일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독선적이며 무능한 정책이 누적된 탓"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파트 단지를 찍은 사진과 함께 "상전벽해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동산 수풀 우거지고 논밭이던 곳이 아파트 숲으로 변해 가고 있다"며 "저렇게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데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은 사라져 가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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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9일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독선적이며 무능한 정책이 누적된 탓"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파트 단지를 찍은 사진과 함께 "상전벽해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동산 수풀 우거지고 논밭이던 곳이 아파트 숲으로 변해 가고 있다"며 "저렇게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데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은 사라져 가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또 "말뿐인 반성이 아니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진영과 이념을 따지지 말고 많은 전문가들 현장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최종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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