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너의 결혼식', 다시 들으면 창피..너무 미친 듯 불렀다" (알쓸범잡)

이주원 2021. 5. 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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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의 윤종신이 자신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인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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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의 윤종신이 자신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인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종신은 "오늘 김상욱 교수님과 LP판이 있는 음악 카페에 다녀왔다. 김상욱 교수님이 '너의 결혼식'을 너무 좋아하시더라. 사연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장항준 감독이 "사연이 있으시면 안 되지 않느냐"라고 하자 당황한 김상욱은 "아내는 95년에 만났다"라고 강조하며 진땀을 흘렸다.

김상욱은 "우리가 같은 장소엔 가볼 수 있지만 같은 시간엔 갈 수가 없다. 그런데 귀에 이어폰을 꽂고 그 시대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간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에 윤종신은 "그게 음악의 힘"이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김상욱은 "타임머신이다"라며 "저에게 '너의 결혼식'은 1993년이다. 그 시기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 카페를 찾은 윤종신은 자신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에 대해 "다시 들어보면 너무 창피하다. 너무 절규하고, 또 너무 미친 듯이 부른 것 같다. 그럴 일인가 싶기도 하다. 그때는 비장미가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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