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아기공룡 둘리, 인천으로 들어와 한강에서 발견" (알쓸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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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의 장항준 감독이 아기공룡 둘리와 인천의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인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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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의 장항준 감독이 아기공룡 둘리와 인천의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인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항준이 인천에 온 소감으로 "저는 인천에서 살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선은 "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윤종신은 "제2의 고향이 몇 개야?"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앞서 장항준은 제주도와 대구에서도 제2의 고향임을 강조한 바 있다.
장항준은 "너무 공교롭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인천에서 살았다. 마치 제작진이 제 전체 역사를 듣고서 코스대로 가는 것 같다. 다음의 녹화 장소는 논현동이 아닐까 싶다. 논현동으로 이사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선은 '한국근대문학관'에 다녀왔다고 밝히며 "인천이 1883년에 개항한 이후 100년 전 창고를 그대로 문학관으로 만든 곳이다. 창고를 리모델링한 거다. 최초의 근대 호텔도 인천에 있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말에 장항준은 "사실 아기공룡 둘리도 인천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한강에서 둘리가 발견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종신이 "물류 및 생물도 인천으로 들어온 거냐"라고 하자, 장항준은 "그렇다. 공룡까지 들어온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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