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 사흘째 6천 명↑..시민단체 "올림픽 취소하라"

박수진 기자 입력 2021. 5. 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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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 중인 일본에서 사흘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오늘(9일) 신규 확진자는 도쿄 1천32명을 포함해 모두 6천4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등 총력 태세로 대응하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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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 중인 일본에서 사흘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오늘(9일) 신규 확진자는 도쿄 1천32명을 포함해 모두 6천4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후쿠오카와 홋카이도, 후쿠시마 등 3개 지역에선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방에서도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등 총력 태세로 대응하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올림픽 육상경기 시범 대회가 열린 신주쿠 국립경기장 주변에서는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올림픽보다 목숨을 지켜라'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 등을 들고 경기장 주변을 돌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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