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성시경 "母가 결혼정보회사 가입 권유.. 맛있는 거 먹을 때 연애하고 싶어"[종합]

이혜미 2021. 5. 9.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어머니로부터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권유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성시경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에 성시경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어머니가 되게 머뭇거리면서 '그게 가입하는 게 어때?'라 하시더라"며 관련비화를 전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어머니로부터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권유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성시경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4년 만에 재출연한 성시경은 “30대에서 40대가 됐는데 느낌이 다른가?”란 질문에 “그렇다. 나이 들수록 어른들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조금씩 알아간다. 사실 어릴 땐 아무리 얘기를 해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나올 땐 옆에 누가 생겨서 당당하게 출연하고 싶었는데 또 똑같은 처지로 나왔다”고 한탄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1등 신랑감인데 왜 결혼을 안 하나?”라 물었고, 성시경은 “곧 앨범이 나오니까 이젠 내려놓고 일도 줄이고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성시경과 절친한 사이인 신동엽은 “김종국이 계속 운동만 하고 주변에 동생들이 많은 것처럼 성시경도 운동과 요리를 좋아하고 주변에 사람이 많다. 결혼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성시경이 40대에도 미혼인 이유를 전했다.

서장훈은 한술 더 떠 “김종국과 단체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하라. 그게 빠르다.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성시경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어머니가 되게 머뭇거리면서 ‘그게 가입하는 게 어때?’라 하시더라”며 관련비화를 전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이 성시경에게 물은 건 “요즘 언제 연애가 하고 싶나?”라는 것이다. 이에 성시경은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서장훈과 반대 스타일이라 집안일 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둘이 같이 살자. 사사건건 싸우다가도 밤에 한 잔 하면 풀어질 거다”라며 농을 던졌고, 성시경은 “이렇게 슬픈 얘기만 하게 될 줄 알았다”고 한탄, 모벤져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